노동·HR, 매일 한 건씩 정리합니다.
10년차 공인노무사가 AI 초안 + 직접 검증으로 올리는 판정례와 실무 체크리스트.
글로벌 HR 리포트와 국내 노동법을 교차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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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량으로 직원을 평가해도 될까 — 인사평가표에 ‘AI 역량’이 들어갈 때 한국 사업장이 부딪히는 벽
올해 하반기 들어 인사 담당자에게 자주 받는 질문이 하나 있다. “내년 평가표에 AI 활용 항목을 넣으려는데, 사내 AI 도구 사용 로그를 근거로 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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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대시보드에 올렸더니 기소장이 됐다 — 870억 원이 드러낸 측정의 역설
기업이 다양성을 추구한 것이 잘못은 아니다. 문제는 다양성을 매출 목표처럼 대시보드에 올리고, 초록-노랑-빨강으로 색칠하고, 그 수치를 보상과 승진에 연결한 순간 벌어졌다. 2026년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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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바꾸는 것은 인력 수급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다 — 배우자 지원 3종의 실험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 0.72명을 기록했다. OECD 평균(1.5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정부는 2006년부터 저출산 대책에 380조 원 넘는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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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가 부족하다면서 미국의 4분의 1만 준다 — 부족과 과잉이 충돌하는 노동시장의 속도 비대칭
AI 인재가 부족하다는 말은 이제 산업 보고서의 단골 문장이 됐다. 대기업 69%가 AI 인력 확대 계획을 세웠고, 글로벌 컨설팅사부터 빅테크까지 “인재 전쟁”을 외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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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가 사람을 밀어내지 않는 조건 — 기업 훈련 투자가 고용을 지킨 현장의 증거
자동화하면 사람이 줄어든다. 이 공식은 너무 오래 반복돼서 거의 상식처럼 굳어졌다. 로봇 한 대가 들어오면 사람 두 명이 나간다는 식의 산술이 뉴스 헤드라인을 장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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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노동 회고] 2026년 9월: AI는 일자리를 빼앗기 전에 일의 밀도를 먼저 빼앗고 있다
9월 한 달, AI 업계에서 쏟아진 뉴스를 뒤집어 보면 묘한 패턴이 보인다. Claude Opus 5.5와 GPT-6가 나란히 출시되고, AI 에이전트가 정부 망까지 뚫었다는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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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도 좋고 몰입도 높은데 왜 사표를 쓸까 — 515건 메타분석이 드러낸 측정의 사각지대
전 세계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어제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한다. 절반 이상은 자신의 삶이 “고군분투 중”이라고 말한다. 숫자가 익숙해서 감각이 무뎌졌지만, 이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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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역대 최고인데 소비는 줄었다 — 숫자가 말하지 않는 고용의 질
8월 고용동향 발표일, 숫자는 화려했다. 취업자 수 전년 동월 대비 18만 4천 명 증가. 15~64세 고용률 70.4%. 8월 기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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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돈은 벌어왔는데, 누구 덕인지 모른다 — 기여 측정이 무너진 시대의 보상 위기
AI가 이익을 키우는 속도보다 조직이 ‘기여 측정’을 갱신하는 속도가 느리다. 그 격차가 보상 위기를 만든다. NBER·HBS·한국은행·마이크론 사례를 교차 분석해, 기여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에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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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줄인 청년 일자리 26.8만 개, 진짜 빈자리는 어디인가
4년 동안 청년 일자리 28만 5,000개가 사라졌다. 그중 94%가 AI 고노출 업종에 집중됐다. 한국은행이 2026년 8월 내놓은 BOK 이슈노트는 이 숫자 하나로 뉴스 헤드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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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에 3분의 1, 자리에 3배 — 한국 임금구조가 만든 함정
2026년 7월, 한국의 15~64세 고용률이 70.3%를 찍었다. OECD 비교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숫자다. 그런데 같은 달, 청년 확장실업률은 16.6%로 전년보다 올랐고 대졸 이상 실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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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떠나는 진짜 이유 — 연봉이 아니라 기여 단절감이다
어떤 팀장이든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과도 괜찮고 불만도 없어 보이던 팀원이 어느 날 사직서를 낸다. 면담해보면 돌아오는 말은 비슷하다. “여기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