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HR, 매일 한 건씩 정리합니다.
10년차 공인노무사가 AI 초안 + 직접 검증으로 올리는 판정례와 실무 체크리스트.
글로벌 HR 리포트와 국내 노동법을 교차 분석합니다.
-
AI 도입률 70%인데 거버넌스는 왜 0%에 가까운가 — HR이 설계해야 할 알고리즘 감사 체계
한 기업이 AI 채용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류 심사 시간이 80% 줄었다. 면접관 일정 조율도 자동화됐다. 경영진은 만족했고, HR팀은 다음 분기 성과 지표에 도입 효과를…
-
비경쟁 약정, 우리 회사에 진짜 필요한가
한국 민간 근로자 25~35%에 이미 확산된 비경쟁 약정이 이직·임금·혁신을 동시에 억제한다는 OECD 2026 분석을 한국 맥락으로 재해석한다. 법원이 약정을 무효로 판단하는 세 가지 지점과…
-
외국인 인력 쿼터 38% 감소, HR 시스템은 준비됐는가 — 2026 고용허가제 변화와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지난 4월, 경기도 안산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보낸 카톡 한 줄. “E-9 쿼터 못 받았어요. 올해 생산 어떻게 돌리죠?” 연간 배정 인원이 전년 대비…
-
뽑겠다는 기업은 84%인데 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44% — 2026 하반기 채용시장의 진짜 풍경
84%의 기업이 하반기 채용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44%는 지금 열린 포지션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 두 숫자 사이에 2026년 하반기 채용시장의 진짜 풍경이 있다.…
-
AI는 전문직 독점을 해체하는가, 아래부터 솎아내는가
MIT의 데이비드 오터(David Autor)가 올해 가장 많이 인용된 노동경제학 워킹페이퍼에서 던진 명제는 매혹적이다. AI가 의사·변호사·엔지니어에게 독점된 고급 의사결정을 더 많은 노동자에게 확산시켜, 지난 40년간…
-
HR 테크 비용이 달라진다 — 좌석 기반 과금의 종말과 사용량 모델이 바꿀 인사 예산의 미래
SaaS 기업의 38%가 사용량 기반 과금을 채택했다. 2023년 27%에서 2년 만에 11%포인트 급등이다. Gartner는 2026년까지 기업의 70%가 좌석(per-seat) 모델보다 사용량 기반 모델을 선호할 것이라고…
-
채용의 82%가 경력직인 시대, AI가 ‘역량’으로 판을 뒤집는다
2026년 상반기, 국내 채용 시장에 올라온 14만 4천여 건의 공고 가운데 경력직만 뽑는 비율이 82%를 넘었다. 신입만 채용하는 공고는 고작 2.6%. 대졸 청년의 절반…
-
AI 툴이 쌓일수록 HR은 더 지쳐간다 — 2026년 번아웃 역설의 실체
AI 툴이 쌓일수록 HR은 더 지쳐간다 — 2026년 번아웃 역설의 실체 지금 HR 현장에서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채용 자동화 툴, AI 면접 분석,…
-
🎯 청년은 ‘쉬고’, 기업은 ‘뽑지 않는다’ — 산업 전환기 HR이 선제 대응해야 할 이유
청년 고용률 26개월 연속 하락이라는 수치는 단순한 경기침체 신호가 아니다. 산업구조 전환으로 인한 직무 미스매치가 구조화되고 있으며, 이는 사업주가 선제적으로 직업훈련과 전직지원제도를 활용해야 할…
-
AI가 HR을 구하러 왔다고? — 지금 가장 빠르게 소진되는 건 HR 자신이다
올해 상반기, HR 담당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AI가 업무를 줄여줄 겁니다”였다. 채용 공고에 AI를 얹고, 성과 면담에 자동 리포트를 붙이고, 온보딩에 챗봇을 올리면…
-
AI가 인사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 HR은 설계자인가, 방관자인가
조직 10곳 중 4곳이 이미 AI 인사 도구를 돌리고 있다. 이력서 스크리닝, 성과 평가 보조, 인재 추천까지 — 도구는 빠르게 퍼졌다. 그런데 이 도구들이…
-
퇴직면담은 부검이다 — 핵심 인재가 떠나기 전에 ‘왜 남아 있느냐’고 묻는 잔류면담의 실무
핵심 인재가 사직서를 내밀 때, HR은 반사적으로 퇴직면담을 잡는다. “어디가 불만이셨어요?” 질문을 던지고 기록하고 보고한다. 그런데 그 데이터로 실제 바뀐 게 뭔지 물으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