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HR, 매일 한 건씩 정리합니다.
10년차 공인노무사가 AI 초안 + 직접 검증으로 올리는 판정례와 실무 체크리스트.
글로벌 HR 리포트와 국내 노동법을 교차 분석합니다.
-
1인 기업 116만 시대, HR은 아직 정규직만 관리하고 있다 — 워크포스 생태계 재설계가 시급한 이유
연매출 320억 원, 직원 수 0명. 과장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AI 도구만으로 이 정도 규모를 혼자 굴리는 솔로프러너(Solopreneur)가 실제로 등장하고 있다. 한국도 다르지 않다. 중기부…
-
보상 투명성 시대, AI가 바꾸는 임금 관리의 문법
직원이 옆자리 동료의 연봉을 묻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제는 법이 묻는다. EU는 2026년 6월부터 직원의 보상 정보 요청권을 보장하고, 2027년부터는 직무 범주별 성별 임금격차를…
-
RTO 의무화 기업 10곳 중 8곳이 인재를 잃었다 — 하이브리드 근무가 ‘기본값’이 된 2026년의 풍경
미국 기업의 61%가 공식 사무실 복귀(RTO) 정책을 갖추고 있다. 포춘 100대 기업 중 54%는 주 5일 출근을 요구한다. 그런데 정작 출석을 ‘강제’하는 기업은 37%에…
-
중간관리자에게 투자하면 TSR 21배 — 팀장이 ‘관리’를 되찾는 시스템 설계법
지난달, 300인 규모 제조업체 인사팀장에게 이런 하소연을 들었다. “팀장들이 줄줄이 나가요. 연봉 올려줘도 안 남아요.” 이 회사의 중간관리자 이직률은 18%. 전체 이직률 9%의 두…
-
EAP 이용률 5%, 몰입도 20% — 직원 정신건강을 ‘측정’하지 않는 조직이 놓치는 것
지난달 한 중견 제조사의 인사팀장이 이런 말을 했다. “EAP 계약은 매년 갱신하는데, 실제로 누가 쓰는지는 모릅니다. 이용 건수가 올라가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판단이…
-
AI가 ‘사무실 복귀’ 논쟁을 끝내는 법 — 유연근무의 진짜 승부처는 장소가 아니다
2026년 상반기, 글로벌 CEO의 83%가 “3년 안에 전원 사무실 복귀”를 예고했다. 그런데 실제 출근 데이터를 보면 직원들은 여전히 사무실에 나오지 않는다. 배지 스와이프 기록과…
-
번아웃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다 — 직무 설계를 고치지 않으면 복지 예산은 허공에 뿌리는 돈이다
한국 직장인의 93%가 번아웃을 경험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을 때, 대부분의 기업이 꺼낸 카드는 명상 앱 구독권이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입, EAP(직원지원프로그램) 확대, 리프레시 휴가 신설.…
-
미국 -2.3만, 한국 청년 -19.7만 — 2026년 중반, 고용시장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HR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
미국 7월, 일자리가 2만3천 개 사라졌다. 한국 6월, 제조업 취업자가 24개월 연속 줄었다. 숫자만 보면 “경기 둔화”라는 한마디로 끝낼 수 있다. 그런데 이 숫자…
-
AI가 대신 생각해주는 시대, 직원의 사고력은 누가 지키는가 — 인지적 오프로딩과 질문하는 조직 설계
회의실에서 이상한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보고서를 써야 하는 팀원이 “ChatGPT한테 먼저 물어볼게요”라고 말한 뒤, AI가 뱉어낸 초안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다. 수정하는 시간보다 프롬프트를 다듬는…
-
연봉 인상률 7.5%, 동결률 36% — 보상 전략을 리스크로 읽는 법
2026년 연봉협상 시즌이 지나고 나서 남은 숫자들을 보면, 풍경이 꽤 묘하다. 인상받은 사람의 평균 인상률은 7.5%로 전년보다 2.1%p 올랐는데, 정작 인상받은 사람 자체가 줄었다.…
-
HR이 재무의 언어를 말하지 못하면 — CHRO가 경영 테이블에서 밀려나는 구조
인사팀이 ‘몰입도 72%’를 보고했다. CEO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음 안건으로 넘어갔다. 같은 회의에서 CFO가 ‘인건비 대비 매출이 전분기 대비 3.2p 하락했다’고 말했을 때, 회의실의 공기가…
-
AI 에이전트가 인사팀 옆자리에 앉았다 — HR 플랫폼의 조용한 전환
2025년까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중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비율은 5%에 못 미쳤다. 1년이 지났다. 2026년 말 그 수치는 40%에 달할 전망이다. 8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역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