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HR트렌드
-
직무가 아니라 스킬로 사람을 봐야 하는 이유
2023년까지만 해도 “직무기술서(JD) 잘 쓰는 회사가 채용 잘하는 회사”라는 말이 통했다. 그런데 지금 그 JD의 유통기한이 눈에 띄게 짧아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30년까지 근로자 핵심…
-
급여 투명성 시대가 열렸다 — EU 지침 시행 후 한국 HR이 마주할 현실
미국 30개 주가 급여 공개법을 도입하고, EU 27개국이 올해 6월 급여 투명성 지침 전환 기한을 맞았다. 채용 공고에 연봉 범위를 넣는 것이 ‘선택’이던 시절이…
-
외국인 인력 쿼터 38% 감소, HR 시스템은 준비됐는가 — 2026 고용허가제 변화와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지난 4월, 경기도 안산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보낸 카톡 한 줄. “E-9 쿼터 못 받았어요. 올해 생산 어떻게 돌리죠?” 연간 배정 인원이 전년 대비…
-
HR 테크 비용이 달라진다 — 좌석 기반 과금의 종말과 사용량 모델이 바꿀 인사 예산의 미래
SaaS 기업의 38%가 사용량 기반 과금을 채택했다. 2023년 27%에서 2년 만에 11%포인트 급등이다. Gartner는 2026년까지 기업의 70%가 좌석(per-seat) 모델보다 사용량 기반 모델을 선호할 것이라고…
-
알고리즘이 인사 결정을 내리는 시대 — 책임은 누가 지는가
지난달, 한 중견 물류 회사에서 배송 기사 12명이 동시에 퇴사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 묘했다. “앱이 자꾸 이상한 루트를 잡아줘서요.” 배차 알고리즘이 최적 경로라고…
-
퇴직면담은 부검이다 — 핵심 인재가 떠나기 전에 ‘왜 남아 있느냐’고 묻는 잔류면담의 실무
핵심 인재가 사직서를 내밀 때, HR은 반사적으로 퇴직면담을 잡는다. “어디가 불만이셨어요?” 질문을 던지고 기록하고 보고한다. 그런데 그 데이터로 실제 바뀐 게 뭔지 물으면, 대부분…
-
온보딩이 ‘입사 첫 주 OT’로 끝나는 회사에서 신입이 1년을 버틸 이유는 없다
입사 3일째, 신입사원 A는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켰다. 사수는 휴가 중이었고, 팀장은 회의실에 있었다. 이메일 계정은 만들어져 있었지만 공유 드라이브 접근 권한은 아직이었다. 점심은…
-
신규 채용 3명 중 1명이 ‘돌아온 사람’이다 — 부메랑 직원 시대, 한국 HR이 준비할 것
2025년 3월, 미국 전체 신규 채용자의 35%가 이전에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사람이었다. ADP 리서치가 2018년부터 추적해 온 데이터 중 최고치다. IT 업계로 좁히면 수치는…
-
85%가 도입했다는 ‘스킬 채용’, 실제로 문이 열린 건 700분의 1이었다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우리는 스킬 기반으로 채용한다”고 말한다. 채용 공고에서 학위 요건을 빼고, 직무 역량 중심 평가를 도입했다고 발표한다. 그런데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
인권실사가 HR 실무로 내려온다 — ESG팀 너머, 채용에서 공급망까지
145만 명. 태국 자동차·전자 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다. 지난달 이 산업의 공급망 한가운데에서 인권 실사 훈련이 시작됐다. 참가자 40여 명, OEM부터 3차 협력사 관리자,…
-
직원 감시 소프트웨어 도입률 78% —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 모니터링은 성과를 올릴까 신뢰를 깎을까
2023년 초, 한 중견 IT기업 인사팀장이 털어놓은 이야기가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 있다. “재택근무 도입 후 마우스 움직임 추적 솔루션을 깔았는데, 한 달 만에 개발자…
-
스킬이 채용의 단위가 된 순간 — 내부이동과 외부채용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55%. 글로벌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이미 스킬 기반 모델로 전환했다는 Workday 조사 결과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 국내 상위 100대 기업 73%가 AI 채용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