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실무가이드
-
55만 명이 이미 투잡 중이다 — 겸직금지 조항이 막지 못하는 것들
조용히 두 번째 급여를 받는 사람들 사무실 퇴근 후 노트북을 다시 여는 직장인이 있다. 주말마다 배달 플랫폼에 로그인하는 40대 과장이 있다. 블로그에 제휴 마케팅…
-
급여명세서에 숨은 ‘공짜 노동’이 사라지고 있다
월급은 받는데, 정확히 무엇의 대가인지 모른다 매달 25일, 계좌에 찍히는 숫자를 확인한다. 기본급이 얼마이고 연장근로수당이 얼마인지, 야간수당과 휴일수당이 각각 어떻게 산정됐는지 구분해서 설명할 수…
-
떠나야 몸값이 오르는 시장 — 부메랑 직원 100만 시대, 연봉 역전의 구조적 원인과 HR의 대응
100만 ‘연어족’ 시대 — 떠나야 몸값이 오르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모순 요즘 인사팀에서 가장 민감한 대화 주제가 하나 있다. “나갔다 돌아온 사람이 나보다 연봉이 높다”는…
-
AI가 채용의 문법을 바꿨는데, 왜 대면 면접이 부활하는가
2026년 상반기, 채용 시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단어는 단연 ‘AI’다. 이력서 스크리닝부터 화상면접 분석까지, 채용 프로세스의 거의 모든 단계에 인공지능이 침투했다. 그런데 흥미로운 일이…
-
사람은 떠나도 일은 남는다—인수인계 실패가 조직을 무너뜨리는 진짜 이유
사람은 떠나도 일은 남는다 2026년 상반기 기준, 한국 사업체 평균 이직률은 6.0%다. IT·테크 업종은 이보다 훨씬 높다. 숫자가 익숙해져서 그렇지, 이 수치를 조직 운영…
-
반도체 호황 뒤에 숨은 고용 균열 — 총량이 감추는 세 겹의 경고
17개월 만의 마이너스, 그 숫자가 말하지 않는 것 6월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은 짧은 문장 하나로 요약된다. 취업자 2,912만 명, 전년 대비…
-
회의가 망가지는 건 방식이 아니라 결정권 때문이다
매년 8,700억 달러가 회의실에서 증발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체감한다. “이 회의, 꼭 해야 했나?” 감각이 아니라 숫자가 답한다. 미국에서만 비생산적인 회의에 연간 약 8,700억 달러—GDP의…
-
CHRO가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없는 구조적 이유 — 이중 구속을 풀어야 할 때
2년 연속 같은 말 — “리더 육성이 최우선”이라는 반복 Gartner가 매년 발표하는 CHRO 우선순위 보고서가 올해도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달라진 게 거의 없다. ‘리더·매니저…
-
회사가 망하면 내 임금은 어디 있나 — 최우선변제 임금채권·대지급금 신청 실무 체크리스트
회사 도산·폐업 시 임금 회수의 핵심은 우선변제 순위 파악과 배당요구 기일 준수다. 최종 3개월분 임금과 최종 3년간 퇴직금은 저당권·세금보다 앞서는 최우선변제 대상이며, 이를 넘는…
-
퇴직금 지급 기한 완전 가이드 — 14일 원칙, 연장합의, 체불 신고까지 HR 실무 체크리스트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미지급 임금 등 일체의 금품을 지급하지 않으면 형사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 됩니다. 연장합의를 해도 지연이자 연…
-
성과 관리가 인재를 내보내는 법 — 지적, 강제, 낙인의 역설
연말 인사평가 시즌이 되면 반복되는 풍경이 있다. 팀장은 평가표를 채우면서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해”라며 3개월 전 사소한 실수를 꺼내든다. 직원은 고개를 끄덕이지만 속으로는 다짐한다…
-
채용 공고를 올려도 사람이 안 오는 시대 — Low-Hire 교착기의 HR 전환 전략
채용 공고를 올려도 사람이 안 온다 올해 들어 HR 담당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한탄이 있다. “공고는 올렸는데 지원이 안 와요.” 예전엔 한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