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판례분석
-
조합비 공제 거부했더니 부당노동행위 — 체크오프 거부로 구제 받은 판정례 분석
단체협약에 체크오프(조합비 일괄공제) 조항이 있는데 사용자가 일방으로 거부하면 지배·개입 부당노동행위가 된다. 대법원 96누2057 판결은 침해 결과 없이도 의도만으로 성립한다고 확인했다. 반면 소수노조가 조합원 수…
-
잘못은 인정한다, 그런데 처벌이 너무 무겁다 — 징계 양정 과다로 뒤집힌 판정례들
잘못이 인정돼도 처벌이 지나치게 무거우면 부당징계가 된다. 2025~2026년 노동위원회 판정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비례원칙 — 징계 사유와 처분 수위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원칙이 실제로 어떻게…
-
🎯 합병 후에도 단체협약은 살아있다 — 기업합병과 단체협약 승계의 법리
흡수합병 후 피합병회사의 단체협약은 새 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효력이 유지된다는 것이 대법원의 확립된 입장이다. 합병이 완료됐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단체협약을 일방 폐기하거나 존속회사의 단체협약을 강제…
-
🎯 수습 3개월, 회사가 자유롭게 자를 수 있을까 — 수습해고 판정례 5선으로 본 정당·부당의 경계
수습 3개월이라고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다는 오해는 틀렸다. 2025~2026년 노동위 최신 판정례 5건을 비교하면 승패를 가르는 지점은 늘 같다 — ① 근로계약서·취업규칙의 시용 문구,…
-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대표이사라면 — 신고 경로가 막혔을 때 근로자가 할 수 있는 것들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대표이사인 경우 사내 신고 창구가 막히는 구조적 문제가 생긴다. 2021년 개정 근로기준법으로 사업주 직접 괴롭힘 행위에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
🎯 쿠팡 택배기사, 노동위원회가 근로자라고 본 사건들 — 계약서에 사업자라고 써도 판정이 달라지는 이유
개인사업자 계약서를 써도 알고리즘이 배차하고 앱이 실시간 관리한다면 근로계약과 다르지 않다. 타다 드라이버는 대법원에서 근로자로 인정됐고(2024두32973), 배달라이더는 기각됐다. 쿠팡 택배기사 문제와 함께 무엇이 판정을…
-
🎯 타워크레인 양대 노총이 손 잡았다 —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판정례로 보는 실제 작동 방식
타워크레인 업계 양대 노총이 공동 교섭단을 출범시켰다. 사용자가 노총 간 소속 차이를 이용해 교섭 창구를 분열시켜 온 관행에 맞선 것이다. 복수노조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는 조합원…
-
🎯 사용자가 파업에 직장폐쇄로 맞섰다 — 노동위원회가 정당하다고 본 조건과 부당하다고 본 조건
직장폐쇄는 사용자가 파업에 맞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쟁의행위지만, 쟁의행위 수위를 초과하거나 노조의 진정한 복귀 의사를 무시하고 지속하면 위법·부당노동행위가 된다. 전주 버스회사 84일 직장폐쇄(2012가합5710),…
-
🎯 전직금지 약정, 법원이 살려주는 경우와 무효로 만드는 경우
전직금지 약정은 서명했다고 무조건 유효하지 않다. OLED 기술자(연봉 1년치 대가, 2년 금지)와 반도체 연구원(1억 원 대가)은 법원에서 약정이 그대로 살아남았지만, 별도 대가 없이 영업직에게…
-
🎯 근로자대표 협의 — 형식만으론 안 된다 (경영상해고 시리즈 4편)
정리해고에서 근로자대표 협의는 형식이 아닌 실질이 기준이다. 해고 통보 후 진행된 협의, 내용 없는 1회성 회의는 성실한 협의로 인정되지 않는다. 협의 절차 흠결 단독으로는…
-
🎯 회사가 팔렸다, 내 근로계약은 따라가나 — 영업양도 승계 인정·거절 판정례 6선
영업양도(사업 매각) 때 근로관계는 원칙적으로 자동 승계되지만, 자산만 넘긴 경우나 계약이 이미 만료된 기간제 근로자는 승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병원 매각·물적 분할·용역업체 교체…
-
🎯 해고회피노력의 기준 — 판례로 보는 체크리스트 (경영상해고 시리즈 3편)
경영상해고의 두 번째 관문인 해고회피노력은 ‘할 수 있는 것을 순서대로 다 했는가’가 핵심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정리해고 전후로 120명을 신규 채용하고 성과급을 지급해 6년 만에 부당해고…